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2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12. 24. 15:56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2탄] 선비 논 데 용나고 학이 논 데 비늘이 쏟아진다. 훌륭한 사람의 자취나 착한 행실은 반드시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뒷간에 갈 적 맘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뒷간에 갈 때는 더럽고 급한 마음이 들지만 뒷간에 올 때는 깨끗하고 개운한 마음이 든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병에 가득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안난다. 뭐든지 너무 과도하면 효과나 이득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세살 때 생긴 버릇은 여든이 가서까지도 고치기가 힘드니 버릇은 즉시즉시 고치라는 말.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자연적으로 이르는 말. 소금도 먹은 놈이 물을 켠다. 죄지은 사람이 벌을 받고, ..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1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12. 14. 16:30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1탄] 굿하고 싶어도 맏며느리 춤추는 꼴 보기 싫다. 무엇을 하려고 할 때에 미운 사람이 따라나서 기뻐하는 것이 보기가 싫어 하기를 꺼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커서 업적을 남기는 자는 어릴때 부터도 잘 될 기미가 보인다는 말. 구멍에 든 뱀 길이를 모른다. 드러나지 않은 사물이나 현상은 그 정도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음식을 둘이서 먹을때 한 명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이 있다는 말.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뒷간이 가까우면 냄새가 나듯이 사돈집이 가까우면 말썽이 일기 쉬우므로 그것을 경계하는 말. 굿 구경하려면 계면떡이 나오도록 해라. 무슨 일을 하려면 끝..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0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11. 14. 17:23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0탄]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 불은 안 찐다. 처지가 있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해도 별 성질이 좋지 않아 보이는건 받지 않는다는 말. 언덕에 자빠진 돼지가 평지에 자빠진 돼지를 나무란다. 언덕에 자빠져 있으면서 좋은 땅 평지에 있는 돼지를 나무란다는 말.비슷한 속담으로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딸은 제 딸이 고아 보이고 곡식은 남이 곡식이 탐스 러워 보인다. 사람의 욕심은 매우 변덕스러워서 어디든지 주제가 무엇이 되든지간에 고집을 피운다는 말. 산 김가 셋이 죽은 최가 하나를 못당한다. 인기있고 살아있는 집안이 다음 인기있고 죽어있는 집안보다 못하다는 말.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일을 처음부터 너무 급히 서두르 면 도리어 더디게 됨을 비..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9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11. 11. 18:59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9탄]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 물을 다 흐린다. 단 한 사람의 행위가 온 환경이나 분위기를 흐트려 놓을 수 있다는 말. 미친개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 어떤 것에 혼일 나였을때 비슷한 것을 보기만 하여도 겁이 난다는 말. 밉다고 차버리면 떡고리에 자빠진다.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면 오히려 뒷통수를 맞을 수가 있다는 말. 감기 고뿔도 남 안준다. 감기조차 남에게 안 줄 만큼 무지 인색 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 애호박 삼년을 삶아도 이빨도 안들어 간다. 하는 말이 전혀 사리에 맞지 않아 도무지 수긍할 수 없다는 말.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바란다. 아무 생각과 노력도 안하면서 오직 좋은 결과만 얻기위한 상태를 비유하는 말.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8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10. 31. 18:40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8탄] 간에 붙고 쓸개가 붙는다. 상대방의 얘기의 따라 자기의 주장이 오락가락 한다는 말. 간장이 시고 소금이 곰팡 난다. 본모습과는 동떨어진 단점이 많아진 헐어 버렸다는 말.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너무 크거나 길면 어디에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이 커진다는 말. 몽둥이 세 개 맞아 담 안 뛰어 넘을 놈 없다. 형벌을 받게 돼면 누구나 삭삭 빌며 항복하게 된다는 말.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제 죽을 날 모른다. 남의 일은 잘 처리하여도 자기 일은 자기가 처리하기 어렵다는 말.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이제 어려움이 시작 된 사람보다 계속해서 어려움이 지속 되었던 사람이 더 어렵다는 말. 물어도 준치, 썩어도 준치. 귀한 것은 상태가 어떻게 돼어도 희소성..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7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10. 24. 16:10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7탄] 사람은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기분으로 늙는다. 나이는 사람의 상태를 나타내는 숫자만을 가리킬 뿐,진정 마음의 나이는 기분으로 늙는다는 말.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 긴다. 사람은 각자의 생애의 정해진 대로 흘러간 다는 말. 사람을 죽이는 세가지. 내리 쪼이는 태양. 만찬. 그 리고 걱정. 사람을 죽이는 진정한 것은 태양과 평소 생활,걱정이 제일 근본이 된다는 말. 사랑이 혀는 뼈가 없어도 사랑의 뼈를 부순다. 혀는 뼈가 없지만 말의 위력으로 뼈를 부술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는 말. 돌로 치면 돌로,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남이 나를 대하는 것만큼 나도 남을 그만큼밖에는 대접하지 아니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돌부리 걷..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6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10. 16. 17:20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6탄]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는 격이다. 아무 것도 모르는자 에게 도리어 중요한일을 생뚱맞게 시킨다는 말. 고와도 내 님.미워도 내 님. 좋으나 나쁘나 한번 정(情)을 맺은 다음에야 말할 것이 없다는 말. 고욤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 자질구레한 것이 아무리 많아도 큰 것 하나만 못하다는 말. 고운 사람 미운데 없고,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 사람의 장단점은 누구나 섞여져 있지만 주로 고운 사람은 미운데가 없고 미운 사람은 고운데가 없길 마련이라는 말.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상식이 없고 머리가 비어있는 사람이 더 요란을 피운다는 말. 빚보증하는 자식은 낳지도 마라. 이상하고 나쁜 일만 저지르는 자식은 낳지도 말라는 말. 빠른바람에 굳센 풀을 안다. 굳은 심지와 절..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5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10. 12. 17:40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5탄] 곡식 이삭은 잘 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한 사람은 좋은 상황 일수록 겸손 해진다는 말. 골 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 골나면 기운 풀이를 하게 되어 더 힘이 세어진다는 말. 공든 탑이 무너지랴? 열심히 한 일은 아무리 느낌,예감이 좋지 않은게 있을지도 무조건 좋은 성과가 있다는 말. 행실을 배우라 하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품행을 바르게 하려고 하였더니 도리에 위험하고 못된 짓을 한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무언가를 얻을려면 무언가를 희생 해야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는 말. 여든에 죽어도 구들 동티에 죽었다 한다. 아주 당연한 일에도 핑계와 원망은 따른다는 말. 여럿이 가는데 썩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간다. 여럿이 길..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4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10. 3. 17:30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4탄]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다 못채운다. 바다를 메울 수는 있어도 욕심이 끝도 없는 사람의 욕심을 메울 수는 없다는 말. 바보는 죽어야 고쳐진다. 기본적인 양심이나 덕이 없는 사람들은 한번 정신을 차리게 해야 고쳐 진다는 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흉본다.(*똥과 겨가 뒤바껴있어서 수정합니다!) 더 안좋은 단점을 같고 있는 사람이 사소한 안좋은 단점을 보고 비하하는 말. 겨울바람이 봄 바람보고 춥다 한다. 아까 본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흉본다와 비슷.하지만 살아있는 물체와 죽어있는 본체에서 썼다는 차이점이 있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나고 말은 해야 시원히다. 하고 싶은 욕구나 갈망은 실천이나 행동에 옮기는게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말. 고래..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3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9. 4. 15:09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3탄]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앞사람의 행위가 의도치 않게 행운을 거머쥐고, 이를 부러워한 뒷사람이 행운을 얻고자 모방하다가 해를 입게 되었다는 뜻이다. 호박잎에 청개구리 뛰어 오르 듯. 나이가 적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버릇없이 구는 것을 일컫는 말.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려라. 아무리 앞에 두려운 장애물이 있어도 정신만 차리면 목숨도 건질 수 있다는 말. 계집 바뀐 건 모르고 젓가락짝 바뀐 건 안다. 생활에서 눈에 띄는건 못알아 보고 사소한 건 알아 본다는 말.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을 해야 맛이다. 무엇이든지 실천으로 옮겨야 행동이 보여지고 경험을 확실히 쌓을 수 있다는 말. 나룻이 석자라도 먹어야 샌님. 배가 불러야 체면도 차릴 수 있..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2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8. 20. 15:23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2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내가 먼저 좋은 말을 해줘야 상대방 한테서도 좋은 답변이 온다는 것을 이르는 말. 가는 말에 채찍질 한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더 잘하라고 쓸떼없이 욕심을 부릴때 쓰는 말.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도 크다. 앞서 방금전까지 말했던 가는 말 속담이랑 비슷한 속담.미리 잘해야 좋은 일이 온다는걸 이르는 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장날은 시장 하나하나가 정신없이 물건을 사고파는 날인데 하필이면 중요한 날에 이상한 일이 덮칠때 쓰이는 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가윗날은 백곡이 익는 계절인 만큼 모든 것이 풍성하고 즐거운 놀이를 하며 지낸 데서, 잘 먹고 잘 입고 편히 살기를 바라는 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
-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7. 4. 18:01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탄] 백성의 입막기는 내 입막기보다 어렵다.국민의 여론이나 소문을 막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두산 까마귀는 심지 맛에 산다. 아무 데나 마음 붙여 살기에 달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배꼽에 어루쇠를 붙인 것 같다. 눈치가 빠르고 경위가 밝아 남의 마음을 환히 알아차린다.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항상 누군가는 듣고있을 수 있으므로 말하는것을 주의 하라는 말.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작은 것이라도 큰 것을 받게 된다는 말.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무슨 일이라도 서로 뜻이 맞아야 이뤄낼수 있다는 말. 도둑이 두목도 도둑이요. 그 졸개도 또한 도둑이다. 윗자리에 앉아 시키는 놈이나 그대로 따라 하는 놈이나 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