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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소년의 푸른 눈?...30만분의 1확률 '바덴부르크 증후군'놀랍도다!ㅎㅎ 2024. 11. 27. 21:15
흑인과 황인은 멜라닌 색소가 풍부해서 홍채 색깔이 진한편인데요. ‘이 증후군’에 걸리면 멜라닌 색소 이상으로 눈동자 색깔에 이상이 나타난답니다.마치 형광처럼 빛나는 색깔을 띤다는 것이죠. 미국의 한 웹사이트에서 이 증후군을 가진 흑인 소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소년인 아부셰는 바덴부르크 증후군 환자인데요. 태어날 때부터 눈동자가 푸른색이라 부모님이 시각 장애를 의심했다고 합니다.흑인에게는 굉장히 드문 색깔이기 때문이죠.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부셰는 병을 치료할 돈이 없었는데요. 30만분의 1의 확률로 발병하는 이 병에 대해 잘 알게 된 후로 부모님은 이를 ‘신의 선물’이라고 부른답니다.바덴부르크 증후군은 눈과 귀와 관련된 이상을 유발하는데요. 다행히 아부셰는 아직 귀의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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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타블랙: 세상에서 한 명만 쓸 수 있는, 검정보다 더 검은 검은색놀랍도다!ㅎㅎ 2024. 11. 24. 20:30
우리는 물체에 반사된 빛을 통해 물체의 색을 느낍니다. 어떤 물체가 모든 파장의 빛을 흡수하기만 하고 반사하지 않으면 우리 눈엔 검게 보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물체가 빛을 100% 흡수만 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일부 반사되는 빛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검은 물체들 사이에서도 어느게 더 검은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영국 기업 Surrey NanoSystems가 '반타블랙(Vantablack)'이라는 물질을 개발합니다. 머리카락 굵기의 1만 분의 1 정도 되는 탄소나노튜브들을 촘촘하게 세워, 빛이 튜브 사이에서 반사되느라 물질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되는 원리입니다. 이 물질은 빛의 흡수율이 자그마치 99.965%에 이르러 세상에서 가장 검은 물질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합니다. 빛의 흡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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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고양이 시점 오디오귀여운..♥︎ 2024. 11. 22. 20:30
https://m.youtube.com/watch?v=_Q8ysQ2I49w출처:으냥냥 우연히 어떤 것들을 찾아보다가 전지적 고양이 시점이라는 단순한 썸네일과 함께 호기심을 유도하는 영상을 발견 했습니다.10분이라는 영상의 주제와 함께 생각보다 긴 시간을 가진 이 영상은 카메라를 들고 사라진 고양이가 그냥 단순히 뛰어다니기만 하는 영상 인데도 소리가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고 재밌더라구요.저도 고양이가 빗물을 마시는 소리를 전지적으로 보고 듣는건 처음 입니디...ㅎㅎ빠르게 달렸다가도 느리게 달려 멈추다가 무언가를 끝 없이 만지는게 카메라 시점으로 보니 색 다르게 경의롭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영상이 재밌고 흥미로웠다면 다들 한번 씩 댓글💬 공감♥️ 부탁 드리며 내일은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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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곡 5종류!(σ ' 0' )σ둠짓둠짓예뿌당💜 2024. 11. 19. 20:40
여러분들은 주로 어떤 노래들을 좋아하시고 어떤 노래들을 자주 들으시나요?저도 최근 들어서 노래를 무척이나 좋아하게 돼었습니다.여러분이 좋아하는 노래랑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비교해 보면서 유행에 상관없이명곡을 즐겨보시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낭중지추 들으러 가기 : https://m.youtube.com/watch?v=MHxfhrRiMyM&pp=ygUNI-WbiuS4reS5i-mMkA%3D%3D 囊中之錐.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르는 말입니다.평원군이 모수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면서 말한 "주머니 안의 송곳은 뚫고 나오는 법"이라는 표현이, '인재는 어디에 있든 눈에 띈다'는 뜻의 낭중지추의 어원이 되었습니다.첫 파트 부터 너무 중독성있고 노래가 풍미있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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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과에서는 안경을 쓴 시력을 잴까요?놀랍도다!ㅎㅎ 2024. 11. 16. 20:30
왜 안과에서는 안경을 쓴 시력을 잴까요?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센터 김대희입니 다. 오늘은 왜 안과에서는 안경 쓴 시력(교정시력)을 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외래에서 만나는 환자분들께 서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안경을 벗은 시력(나안 시력)입니다. 하지만 안과에서는 안경을 쓴 시력만 측 정을 하죠. 환자분들은 안경을 벗은 시력이 본래 자기 시력이라고 생각하고 안과에서는 안경을 쓴 시력을 환자 고유의 시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시력이라는 것은 한 점과 다른 한 점이 떨어져 있을 때, 이 점들이 떨어진 정도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이미지의 해상력을 어느 정도까지 인식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죠. 하지만, 여러가지 안과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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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0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4. 11. 14. 17:23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0탄]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 불은 안 찐다. 처지가 있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해도 별 성질이 좋지 않아 보이는건 받지 않는다는 말. 언덕에 자빠진 돼지가 평지에 자빠진 돼지를 나무란다. 언덕에 자빠져 있으면서 좋은 땅 평지에 있는 돼지를 나무란다는 말.비슷한 속담으로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딸은 제 딸이 고아 보이고 곡식은 남이 곡식이 탐스 러워 보인다. 사람의 욕심은 매우 변덕스러워서 어디든지 주제가 무엇이 되든지간에 고집을 피운다는 말. 산 김가 셋이 죽은 최가 하나를 못당한다. 인기있고 살아있는 집안이 다음 인기있고 죽어있는 집안보다 못하다는 말.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일을 처음부터 너무 급히 서두르 면 도리어 더디게 됨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