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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5탄]ㄱ읽는맛이 술술 우리속담ㅎ 2025. 2. 7. 12:32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15탄]
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 한다.
석류와 유자는 모두 신맛이 나는 열매이지만 석류는 익으면 떨어지고 유자는 안 떨어져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서 누구나 다 저 잘난 멋에 살게 마련이다.
오뉴월 품앗이라도 진작 갚으라 했다.
시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오래 끌지 말고 갚을 것을 미리미리 갚아야 한다는 말.
석 자 베를 짜도 베틀 벌이기는 매일반
석 자밖에 안 되는 베를 짜려고 해도 어차피 베틀을 벌여야 한다는 뜻으로, 일이 많으나 적으나 그 준비에 드는 수고는 마찬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뒷집 마당 벌어진데 솔뿌리 걱정한다.
마당이 벌어졌는데 그릇이 터졌을 때 필요한 솔뿌리를 걱정한다는 뜻으로, 당치도 아니한 것으로 사건을 수습하려 하는 어리석음을 비웃는 말.
서투른 도둑이 첫날밤에 들킨다.
행동이 서투를 수록 더 실수를 하게 되 금방 들킨다는 말.
드는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정이 들 때는 드는 줄 몰라도 막상 헤어질 때는 그 정이 얼마나 두터웠던가를 새삼 알게 된다는 말.
서까랫감인지 도릿감인지 모르고 길다 짧다 한다.
일의 내용도 모르면서 이러쿵저러쿵 아는 체하고 시비함을 비꼬아 이르는 말.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를 굶는다.
효율적으로 좋은날 더 채우려고 고생을 견뎌낸다는 말.
우박 맞은 잿더미 같고 활량의 사포 같다.
얼굴이 심하게 얽은 사람을 놀림조로 쓰는 말.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답변을 먼저 좋게해야 그 다음에 올 대화도 좋게 된다는 말.
출처:네이버 블로그 일기일회
글 정독 감사합니다🌼2025년의 1월이 지나갔고 2월이 찾아왔습니다.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다들 멋있는 속담을 사용하며 효과적인 대화를 할 수 있고 잘 설득 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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