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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정의,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도,무인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놀랍도다!ㅎㅎ 2024. 11. 4. 16:46
무인도는 어떤 곳일까?
'무인도'는 말 그대로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에요. 형 태는 저마다 다르지만, 사람이 살 만한 환경을 갖추지 못한 섬이나, 육지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외딴섬도 무 인도라고 하지요. 전 세계에 무인도가 얼마나 있는지 는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지구에 섬이 모두 몇 개나 있 는지도 정확히 모르거든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도
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도는 캐나다의 '데번 섬'이라 고 알려져 있어요. 크기는 55,247㎢로 우리나라 크기 의 절반 정도나 되는 커다란 섬이지요. 데번 섬은 사 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과 추위 때문에 무인도가 된 섬 이에요. 겨울이면 기온이 영하 50도 가까이 내려 갈 정도로 춥고, 비도 거의 내리지 않아서 몇몇 조 류 등의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사실 원래 1930년대 이전에는 사람들이 살았었는데, 소수의 이누이트들이 거주하다가 결국 이 섬에서 살기 어려워 떠나게 되었 다고 해요. 2004년에 일시적으로 과학자 거주지가 생겼지만 영하 5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생활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무인도는 노르웨 이령의 '부베 섬'이에요. 화산섬이지만 육지의 90퍼센 트 이상이 빙하로 잠겨 있어서 물범이나 펭귄 같은 남 극 동물들이 섬을 지키고 있지요.
무인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
이처럼 부인도나 외딴섬은 미지의 장소인 데나 생손 하기 어려운 극한 환경이라는 특징 때문에 문학 작품 에 종종 등장하곤 해요. 《로빈슨 크루소》, 《파 리 대왕》, 《15소년 표류기》 등이 바로 무인도 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쓰여진 대표적 인 문학 작품이지요. 세 작품은 모두 음식도 잠잘 공 간도 없는 상황에 놓인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고 처 절하게 그리고 있어요.
영국 작가 대니얼 디포가 쓴 《로빈슨 크루소》는 로 빈슨 크루소라는 평범한 뱃사람이 배가 난파된 뒤 홀 로 무인도에 표류해 갖가지 모험을 겪다가 28년 만 에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예요.
《파리 대왕》은 영국 소설가 윌리엄 골딩의 대표작 으로, 핵전쟁을 피해 안전한 장소로 가던 소년들이 뜻 하지 않은 비행기 사고로 태평양 무인도에 불시착 한 뒤에 벌이는 모험 이야기지요.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이 쓴 《15소년 표류기》는 여 름 방학을 맞은 열다섯 명의 소년이 즐거운 항해를 떠 났다가 폭풍우를 만나는 바람에 무인도에 도착해 온 갖 고생과 모험을 겪고 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는 내용이랍니다.
만약 무인도에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뚝 떨어졌 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무인도를 배경 으로 한 작품들을 한번 읽어 보세요!
출처:사파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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