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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보리 키우기🌱욤뇸뇸 음식 2024. 10. 10. 17:00
안녕하세요!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서도 짜욘님들의 건강과 방문자들이 바라보는 저의 블로그는 어떨지 궁금해지는 요즘 입니당~ㅎㅎㅎ!그래서 그런데 저는 진짜 옛날에 한 1년전 이였거든요?그때 토마토를 키운 글을 몇개 올렸었는데요!아마 토랑이 라고 검색을 하면 글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엄청나게 푸르르게 잘 자라다가 갑자기 시들어 토마토 하나 맺지 못하고 죽었습니다.(근데 화분 시체는 아직도 있음...• _ •;)
그러다가 최근 학교 실과 선생님께서 주신 숙제가 있었 는데요.바로 10월 한달간 식물을 키워 증빙사진을 찍어 보내는 것이였 습니다.그래서 키운 보리가 바로 얘죠.
이렇게 구성이 돼어있는 작은 상자인데요.잃어버리지 않도록 네임펜으로 이름을 적으라고 해서 이름도 적었 습니다.(어쩌다 본명 공개?)친환경 농법으로 흙이 필요없이 빛,물만 있으면 자라는 아주 편리한 식물 이랍니다ㅎㅎ
작은 상자,그릇,뚜껑,심지,줄,보리 씨앗들과 보리 키우기라는 제목의 스티커가 있었고 관찰일지 스티커도 들어 있었는데 이건 봐도 이해가 잘 안 돼고 그렇게 중요하고 필수인 영역이 아니인지라 패스 했습니다...ㅋㅋㅎ
씨앗이 심겨질때 모습입니다.이게 자라는게 어떤 원리였나면 본체 컵에 물을 적당히 채운 다음에 거기다 메트를 깔고 씨앗들을 올리고 심지(줄)을 2cm만 나온 뚜껑을 끼워주면 물을 타고 줄을 타고 올라와 메트가 적셔져 새싹이 피어나는 원리입니다.참 신기하지 않나요?
이게 쓸떼없이 팔도 흔들지 않고 침착하게 잘 찍어 미약한 흐릿함도 없이 정말 인스타 감성 으로 고화질로 찍힌 사진인데요ㅋㅋㅋ..,하얀 뿌리들과 통통하니 귀여운 씨앗들이 보이고 무엇보다 새싹이 여러개 보입니다!!(자세히 맡으면 보리 냄세가 났는데 이젠 안남.)
아!그리고 참고로 보리를 키운지 거의 2주가 다 되어 갑니다!이 사진보다 훠어얼신 더 자란 무슨 정원식 길다란 풀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작고 위로 올라온게 꼭 꼬물꼬물 거리는 아기 지렁이들 같아서 넘나리 귀여웠다능💕
와 이제는 제법 많이 자랐죠?메트색이 한 쪽 이 짙게 변질 되는데 왜 그런건지 아시는 분 혹시 있으실 까요?3~4일이면 다큰다던데....다 큰더던데...
아무리 며칠 며칠 그리고 일주일이 되어가도 끊임없이 자라나서 이게 맞나?아니면 보리가 길게 자라는 식물 이라서 그렇나?아니면 정말 현실 보리 만큼 허리만큼 이나 자라면 정말 어떻게 키우지?범위가 너무 커지더라구요.
와 이젠 슬슬 광기가 되어갑니다.이거 3~4일후에 다 자란 것 같으면 먹어도 된다고 하던데 한 싹 뜯어서 살짝 맛 봤는데 진짜 쓰던데ㅋㅋ반려동물 한테 줘야하나 아 맞다 근데 우리집은 휴멘들만 살지??화분은 작은데 식물은 넘나리 롱다리 였던것.
거의 핸드폰 세로길이 90mm에 너무 맞먹게 자라서 화면에 깔끔하게 담기도 좀 애매해 졌고 심지어 너무 길게 자라서 쓰러져요.오늘 찍은 사진 이에요.쓰러진 상태에서 자라는게 거의 불가능 하지 않나요?어디까지 자라나는 건데 너희들...ㅡㅡ;;
아무튼 많은 농부들이 식물이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안전하게 자라라고 농약이나 비료를 많이 뿌리지만 친환경 농업이 좀 불편해도 더 건강하게 수확할 수 있고 오리농법,지렁이 농법 등 다양한 농법들도 존재하니까 이렇게 가벼운 시도를 해보는 것 도 괜찮을거라 생각이 듭니다.신기하고 유익하게 보셨다면 여러분들의 의견 댓글💬 과 공감♥️ 버튼 하나씩은 눌러주고 가신다면 감사 하겠 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