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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26탄]

자이오엔 킴♥︎ 2025. 5. 29. 20:21

우리나라 속담 1000개 모음집 [26탄]

 

 

초년고생은 양식지고 다니며 한다.

 

젊은 시절의 고생은 장래 발전을 위하여 중요한 경험이 되므로 그 고생을 달게 여기라는 말.

 

칠월 더부살이 주인마누라 속 곳 걱정한다.

 

남의 집에 더부살이하면서 제 옷도 변변히 못 입는 형편에 주인집 마누라의 속곳 마련할 걱정을 한다는 뜻으로, 주제넘게 남의 일에 대하여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사랑에 있어 경중이 바뀌었다는 뜻으로, 행동에서 주객이 뒤바뀌었음을 이르는 말.

 

친한 사이는 바늘 귀도 넓고 친하지 않은 사이는 세계도 좁다.

 

친구끼리는 바늘 귀도 지나가고 낯선 관계는 세상도 좁다는 뜻으로 그만큼 관계가 일맥상통해야 세세한 것도 통한다는 말.

 

친정길은 참대 갈대 엇 벤길을 신 벗어 들고도 새 날 듯 간다.

 

참대와 갈대가 있는 곳을 지나면 신을 제대로 신어도 발이 베이기 십상이다. 그런데도 친정을 찾아갈 때는 발이야 베든 말든 신을 벗어 들고 새가 날아가는 것처럼 간다는 것이다.

 

작년 동우리에 새가 없다.

 

이제 생겨난 신도시에 새가 없다는 말로 시간과 상황의 비례가 모순이 된다는 걸 이르는 말.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지나치게 마시면 해롭다는 말.

 

작은 고추가 더 맵다.

 

더 모습이 약하고 소박해 보일수록 더 능력치나 엄청난 모습을 발휘해 낸다는 뜻.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서도 제 멋이다.

 

갓 쓰고 박치기를 하여 갓이 망가지게 되는 것도 제멋으로 하는 짓이란 뜻으로, 남이 어떤 짓을 하거나 제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라는 말.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

 

근거는 없으나 키 큰 사람의 행동은 야무지지 못하고 싱겁다는 말.

 

출처:네이버 블로그 일기일회

 


 

글 정독 감사합니다🌼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오늘 속담 모음에는 어려운 속담이 꽤나 됐었는데 뜻을 잘 알고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겠나요?다들 멋있는 속담을 사용하며 효과적인 대화를 할 수 있고 잘 설득 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ㅎㅎ